조민아
인증서 ID: EKGCHPSMRA20
장소: 온라인
상담 가능한 언어: 🇰🇷 한국어
안녕하세요?
저는 파동 테라피스트이며 레이키 힐러인 조민아 입니다.
하지만 어떤 툴을 사용해도 내담자들의 신념은 균형을 잡기 힘들었고,
특정 증상들은 깨끗이 해결이 안된다는 불만족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담자들의 불편이 언제, 어디에서부터 그리고 왜 시작됐는지 보다는 증상 그 자체를 없애는 것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컨셔스 코딩 전문가가 되어, 정신과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몸이 전하고자 하는 감정과 메세지를 탐구하는 여정을 안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컨셔스 코딩이란 의식을 프로그래밍 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사람들이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일 때는, 거울을 보는 자신을 의식할 때라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평소에도 자신에게서 보고 싶은, 모습 만을 보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렇다면 내가 꼭꼭 숨긴 부분들은 지금 어떤 상태일까요?
숨겨왔던 나의 조각들을 만나고 싶다.
이제 온전한 내가 되고 싶다.
마음의 바람에 귀 기울여 주세요.
나 다운 나로서 더 건강하고 더 번창하는 미래를 허락해주세요.
특별 분야








이렇게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고객들의 자기 불신, 중독적인 패턴, 신체적인 불편에 대한 에너지 블록을 제거하는데 도움 드릴 수 있습니다.
내면 아이의 양육, 재능의 발견의 여정에 함께 하겠습니다.
편안하게 누워서 가이드에 따랐습니다. 처음에 의식을 점점 크게 지구 밖까지 확장하여 다시 몸으로 돌아와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이 좀 더 편안해졌습니다.
스크린을 띄워 내 모습을 봤을 때 머리 주위로 흰색과 황금색의 중간 정도의 빛이 머리보다 2배 정도의 크기로 둥그렇게 빛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평화로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서는 ‘이미 이루었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애써 깨달음을 추구할 필요가 없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시 빛을 찾는데 가슴 쪽에서 주먹 만한 검은 빛이 형성되었습니다. 설레이는 것 같기도 하고 두려운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내면작업을 해와서 그런지 불편함의 강도는 3 정도로 인식되었습니다.
그 원인을 기억 속에서 찾아 보라는 안내를 따라 스크린에 기억을 띄우니 조금 당황하고 움츠려 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이 주변으로 사람들이 있고,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언제, 어떤 상황인지 찾아보는데 여러 영상이 지나가는데 딱히 잡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지루한 순간이 지나고 초조해질 무렵 가슴에서 마치 회오리가 요동치는 것과 같은 움직임이 한동안 있었습니다. 물리적인 움직임으로 느껴질 정도로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초조해지면서 한동안 집중이 깨졌습니다.
가이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다시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맡기니 물속을 들여다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렸을 때 동네 우물에 빠졌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거의 잊고 있어서 제 기억인지조차 헷갈리는 그런 기억이었습니다. 우물 난간에 엎드려서 물속을 호기심으로 바라보다 그대로 물속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우물물은 깊지 않았습니다. 건져 올려지고 나서의 민망하고 부끄러움, 그리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빨래하시던 동네 아주머니들이 우물물을 거의 다 퍼내었기 때문입니다. 가이드에 따라서 그 모습을 다시 바라보는데, 한가롭고 평화로운 시골 풍경 속의 한 장면으로 인식되었고,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함이 느껴졌습니다. 모든 것은 그냥 일어나고,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가이드에 따라 또 다른 기억에 접속했는데, 검은 공간이 보이고 어머니의 자궁이라고 인식되었습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 그리고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두 상반된 감정을 통합하는데, 우주가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한없이 평화로워졌습니다. ‘꼭 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존재하기만 하면 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불편함의 강도가 거의 0으로 떨어졌습니다. 나른하기도 하고, 평화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해서 좀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잠깐 한 것 같은데, 어느새 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번 통화 이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더 여유로워지고 평화로워졌는데, 오늘을 계기로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나리라 봅니다. 가이드해주신 민아쌤, 감사합니다!!!
세션 후 2개월 : 변화된 점
1. 석문호흡에 대한 미련을 거의(90% 이상)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거의 20년 세월을 해왔던 수행이기에, 석문호흡을 나오고 나서도, 석문호흡의 한계를 극명하게 느끼고 나서도, 지금까지 내려놓지 못하고 미련의 끈을 잡고 있었는데, 최근에 와서야 그 끈을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버릴 것은 버려야겠습니다.
2. 어제(3월 13일) 사주명리를 풀어주는 앱을 보는 중에 제 사주에 물에 빠져 죽을 수 있는 운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7, 8, 9세 때를 조심하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정말 잊고 있었던 기억을 세선에서 확인하고, 이번에 이렇게 또 확인시켜주네요. 안 죽고 살아 있어서 다행이겠죠? ^^
3. ‘애써 깨달음을 추구할 필요가 없다.’라는 인식이 든 이후로 애써 깨달음을 추구하지 않고 많이 편안해졌지만, 답답함과 갈증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 또한 언젠가는 정리될 꺼라 생각하고, 조만간에 그리 되기를 바래봅니다.
2월4일 입춘에 온달님께 컨셔스 코딩 세션을 받고 두 달이 지났다. 두 시간 넘게 엄청 울면서 시공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세션을 받았는데 신기하게도 세션 직후부터 뭘 했는지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어쨌든 주제는 소외감이었다. 내가 느끼기에 그 뿌리는 혼전임신한 엄마가 나를 마음으로나마 죽이려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았다. 그래서 어느 단체나 모임, 사람, 심지어 가족에게도 완전히 받아들여지는 느낌이나 안전감을 갖기가 어려웠다.
그 세션을 통해 엄마가 그런 생각을 했을 리가 없다는 결론을 얻지는 못했다. 오히려 엄마와 아빠의 내면아이를 해방해주는 과정에서 엄마는 작가가 되고, 아빠는 섹소폰을 불며 세계여행을 하는 등 내가 없는 그림들이 연상되었다. 그런데 마음은 편안했다. 엄마아빠보다 더 큰 우주가 나를 포대기에 싸서 둥둥 어르는 이미지가 연상되었고, 어찌나 폭신폭신 포근한 지 마음이 다 놓였다.
우주에 유영하는 듯한 그 안전하고 편안한 느낌 덕분이었는지 그 후 두 달 동안 많은 일이 순조롭게 흘러갔다. 막 시작한 레이키원격세션도 찾는 분들이 꾸준히 있었고, 작년에 이사 왔을 때부터 꿈꿨던 다락방에 치유공간을 오픈하는 용기도 낼 수 있었다. 더 신기한 것은 최근 다른 세션을 통해 전생으로부터 이어진 엄마와의 인연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벌써 수년째 눈뜨면 슬픈 느낌이 드는 게 반복되었고 그 이유를 유도명상을 통해 심장에 물어봤는데, 엄마와 내 손이 멀어지는 장면이 보였다. 이어서 전생에 엄마는 치마폭에 숨겨 나를 살리고 죽었고, 나는 고아가 되었는데, 엄마가 그 짧았던 모녀의 인연을 잇고자 나를 너무나 열심히 찾아서 다시 엄마가 되었다는 말이 들렸다. 결국 두 달 전에 시작된 컨셔스 코딩은 이렇게 답을 얻고 끝났다. 그래서 온달님은 두 달 뒤에 후기를 남기라고 하신 건가?
오늘 아침 오래도록 나만 서먹한 단톡방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나 하트에 물어봤다. 어떻게 해야 하나 괜히 심각했는데 ‘그냥 할말이 없어서 그래’ ‘재미없어서 그래’ 이런 가벼운 답을 얻게 되었다. 얼굴만 봐도 안심되는 온달힐러님이 포근하게 감싸준 포대기는 여전히 유효한가 보다.
시작하기 전에 제가 요청드린 주제는
‘번역일을 할 때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였어요.
분명 금방 할 수 있는 일인데 단어가 마음에 안 들고, 갑자기 청소가 하고 싶고,
트위터 쳐다보고 하다가 하루종일 붙잡고 늘어져있는 거죠.
일하는 게 너무 힘들고 부담스럽고ㅠㅠ 생활의 질도 떨어지고요.
한때는 ADHD가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처음에 온달님이 편하게 누워서 제 몸에서 저랑 똑같이 생긴 홀로그램 몸을 꺼내라고 하셨는데
홀로그램 몸이 뭉크의 절규마냥 홀쭉하고 쭈굴쭈굴거리는 거예요 ㅋㅋㅋㅋ
온달님이 왜 홀쭉하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배고프고 힘들어섴ㅋㅋㅋㅋ 그렇다고 대답을 했고
온달님이 달구지가 보인다고 하셨어요.
왜 달구지를 소가 끌지 않고, 사람이 힘들게 끌고 있냐고 ㅋㅋㅋㅋㅋㅋ
-> 며칠 뒤에 알게 됐는데 저희 외가쪽 기질이 황소 기운이더라고요.
다들 뼈대와 덩치가 있고 남아도는 힘을 발산하고 싶어해서
인간관계에서도 힘겨루기를 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아기나 개를 예뻐할 때도 우악스럽게 잡아들고서 흔드는 식이에요 ㅠㅠㅋ
그래서 저도 가족들의 영향을 받아서… 사람인데 달구지를 끌고 있었던 거죠
그러니까 효율이 안나죠
아무튼 그래서 주제는 일 효율이었는데, 가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과거의 안좋은 기억과 +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장면을 합쳐서
= 새로운 장면을 만드는 방식이었어요
그냥 이렇게 말로만 보면 이상한데,
신기하게 온달님 유도를 따라가다 보면 해결이 되더라고요.
저는 첫번째 장면이
할머니가 동생과 둘이 앉아서 저를 등지고 있는 장면이었어요.
저를 미워하고 일부러 무시하고 있는 거였죠.
+
그리고 제가 생각한 바람직한 장면은
할머니 엄마 아빠 저 동생, 이렇게 다섯이 모두 함께 있는 장면이었고요
=
근데 그걸 합쳐보라고 하시는데
제가 할머니에게 잡혀있는 동생을 데려오고,
엄마아빠가 할머니를 보살펴주는 장면이 짠~ 나오더라고요!
감동이었어요.
그렇게 살았다면 정말 행복했겠다, 그 에너지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고요.
이렇게 장면을 합치는 작업이 계속 반복되면서 과거의 에너지를 바꿔나가는데
사실 세세히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요 ㅎㅎㅎ
세션받을 땐 반쯤 정신을 놓고 해야 무의식이 잘 나오더라고요
아무튼 가족의 문제를 자꾸자꾸 짚어가면서 합쳐가면서
괴롭게 살아온 할머니를 엄마아빠가 공감해주고
엄마아빠가 서로 이해하며
동생은 가족에게 충분히 사랑과 돌봄을 받고
가족들은 제가 보내는 사랑의 신호를 받아주고, 또 돌려주는 것으로
행복한 가족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온달님은 그 에너지를 홀로그램 몸에 가득 집어넣어서
제 몸으로 다시 넣어주셨고요.
그때 분명 나는 내가 맞는데, 에너지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가족들 사이에서 불편했던 기억이 아닌
행복한 가족의 기억으로 가득한 나로 바뀐 것처럼요.
그래서 지금의 나는 이렇게 바뀌었는데, 가족들도 앞으로 바뀔지 궁금하다고 했더니
온달님께서, 저의 현실이 바뀌었으니 달라질 거라고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다음 날 바로 상징적인 신호가 있었는데요
세션 중에 우울한 가족사진이 -> 행복한 가족사진으로 바뀌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원래 집에 제가 중학교 시절에 한참 우울할 때 찍었던 가족사진이 있었어요.
볼 때마다 트라우마가 올라오니까 제가 막 항의해서 치워버렸거든요.
근데 세션 다음날 아빠가 갑자기 뜬금없이
이번 칠순 때 가족 사진을 새로 찍자고 하는 거예요.
그동안 전혀 얘기 없었던 일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기뻤어요.
그리고 인간 달구지를 탈피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일 효율도 좋아졌습니다.
평소 하루종일 질질 끌던 일인데, 세션 후에 4시간 만에 끝내고 조금 멍해졌어요.
나 그동안 뭘 한 거야…???
요즘에는 팔찌를 만들면서 이미지 리딩을 하고 있는데
새로 만든 침수정 팔찌를 리딩해 보니까
따듯한 들판을 검은 기차가 달리고 있어서 대만족했어요.
나 이제 기차다~!! 빠름 빠름~!!
온달님 멋진 세션 감사했어요.
덕분에 또 한꺼풀 벗고 자유로워졌습니다.
세션중에 저한테 할머니에 대한 감정이 충분히 ‘뉴트럴’해졌냐고 물어보셨는데
이제 할머니 생각해도 밉다거나 하는 아무런 감정이 안 올라와요.
이렇게 단시간에 큰 청소를 할 수 있어서 행운이에요.
늘 재밌는 일 행복한 일 맛있는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눈물이 많이 나오고 배가 고파짐
옛날 과거의 모습들이 영화처럼 지나감
색상과 매치하는 영상들이 나의 지난 날들이라며 떠올리는 것들에 의미를 부여해줘서 좋았다
과거의 슬픈 일들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하는 나를 발견함
좋은 경험이었다
우연히 컨셔스코딩을 알게되어 상담을 받았습니다.
심리상담을 받고 잇었지만 뭔가 겉도는 느낌이 들고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알고 싶어 상담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상담 받을 일이 신경이 쓰여서 그런지 아침부터 이것저것 옛날 생각들이 많이 떠오르더군요.
상담을 진행하면서 보니 어릴 적 상처도 상처지만 사회생활에서 받았던 상처들이 생각보다 깊은 상처로 남아있었어요.
어릴 적 상처나 성인이 되어 겪은 고통도 결국은 하나로 연결이 되어지고 크게 고통스럽지 않았다고 생각한 기억도 몸에서는 고통으로 남았는지 30년을 넘게 불편하게 생활해왔었는데 상담을 받고 상당히 좋아져서 너무 놀랍기도 합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몸이 막 가려웠다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트림과 하품이 엄청 나오고..
참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상담을 받고 몇일은 기운이 없어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어줬습니다.
마음도 가벼워지고 어느 새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는 제 모습에 흠칫 놀라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상담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시간이 얼마 안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두 시간을 훌쩍 넘겼더라구요.
해소가 잘 안 된 부분은 다시 되돌아가서 다시 풀어주시고 진심으로 도와주시고자 하는 그 마음이 느껴졌던 상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onscious coding(무의식 재정열기법)세션을
온달님을 통해 받은지
한참 만에야 후기를 작성해 본다.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
삶이란 과연 무었일까…??
삶은 계란? 감자? 고구마?
누구라도 시원하게 답을 못하니
이런 유머스런 표현들은 하곤 하는가 보다.
요즈음…
바야흐로 세상은
(개인적으로 보았을때)광자 대역의 세계로 집입을 해서
빠른 속도를 내는 것 같다.
빛의 세계로 진입을 하면서 스쳐가는 파동에 맟게 가려졌던 것들이
하나 둘씩 또는 무더기로 빠르게 불쑥 불쑥 나왔다가 사라져 간다.
바이러스,전쟁,지진,화산과 폭우..끔찍한 순간적인 살인적 형태들..
광자시대 초입의 에너지 파동은 극대화이다.
갑작스런 부딛힘에 의한 스파크로 인한 불꽃이 기폭제가 되어 화려하게
타오르다 사라져 버린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초 스피드적 시대에 과연 컨셔스 코딩의 세션은
어떤 의미와 역할이 있는가..
하는 것들을 함께 음미해 본다.
세션은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이 되었다.
비대면으로 하는 전화 세션 이었지만 그리 어색하거나 가볍지 않았고
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수 있는 것이 장점 인듯 하다.
세션 내내 침착함과 조근 조근 내담자의 미세한 반응까지 컨트롤하며
그때 그때의 돌발 상황 변화에 대처해 가는 온달님을 보며 내심…
프로의 냄새가 났다.
오랜 경험과 숙련을 통해야 나올법한 그런 것 이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 에게는 자신이 살아 왔던, 아니 그 이전의 것들까지
쌓여서 체득된,또는 체화되어 있는 굳어진 틀들이 자신의 내면 세계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일반적인 상담심리치료 같은 경우를 보면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한편의 성격 자체를 바꿔 버리기에는 한계가 있음이다.
무의식이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 깊게 포진하여 자리 잡고 있는 것들을
발견, 내지는 인지시켜 주고 그것을 타켓 삼아 공략해 나가며 다시금 새롭게
배열해주는 것이 이 세션의 목적 인 듯 하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편안하게 해준 연후
차분히 가라앉은 상태에서,
마음이 내면을 향할 수 있도록 세션은 진행이 된다.
안내에 따라 천천히 하나 하나 내면의 구석 구석을 살펴 보던 중
뭔가 두텁고 검은 장막이 감싸고 있는 듯한 커다란 덩어리 같은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굉장히 강한 힘을 가진 그것은 터치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었지만
진행을 하는 온달님은 그것에 더욱 더 집중하고 그 안으로 들어 갈것을
독려 하는데 힘을 쏟았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을 알면서도 나의 마음은 그것을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며 대충 넘어 가자고 한다.
강력한 틀이 되어 생각의 주체로써 방어기제가 작동 되어진 것이다.
사실 이것은 그동안의 삶 속에서 강력하게 굳어져 있는 스스로를 지켜내려 했던
일종의 뭉쳐진 자존심 같은 것 이었다.
이것의 느낌은 그랬다..
“건드리면 다쳐~! ”
하지만 또다른 내면의 한편에서는 이런 것도 있었네..하며
관찰하는 생각의 작은 다발이 있음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 제 각각 다양한 생각을 하며,
자신만의 생각의 세계 속에서 삶을 이끌어 나간다.
그러나 좋은 생각 보다는 그 반대의 생각이 더 우세하게 작용 되어지는 것이
다반사 일 것이다.
미래에 대한 근심,걱정,불안,초조,증오와 불신 내지는 이런 것 들에서 오는
두려움이 어깨를 짖누른다.
나를 좌지우지하는 생각의 가장 큰 틀 부터 찾아내어 이러한 것들이 형성되어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지켜볼수 있도록 해주고 나아가 좀더
적극적으로 그것들을 공략해 나갈 수 있도록 세션은 프로그램 된 듯 하다.
사실 이러한 것들은 그런 생각들이 내 삶에 지대한 힘을 행사하며 마치
지가 나인양 삶을 이끌고 지배하고 있다.. 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바라보기만 해도 의식은 한층 깨어나게 된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나”라는 생각들의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삶은 그만큼 무거워 지고 중압감을 느낄 뿐이다.
본래의 순수한 영혼이 이 땅에 와서 삶을 경험 하려다 보니
생각이란 도구를 방편으로 삼았었는데, 이제는 그힘이 강력 해져서
본래의 나는 잊어 버리고 생각 그 자체가 “나”가 되어 주객이 전도 되었다.
“나”라는 것은 무었이고,
“생각”이란 것은 또 무었일까…?
“나”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철석같이 믿고 살아온 그 생각 자체가
진정한 나 였던가?
이러한 것들을 규명해 보고자 또 다른 한편의 생각으로 생각의 실체를
생각해 본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어쨋든 삶을 지배하고 이끌어 나가는 여러 다발의 생각들은
진정한 나가 아니였구나..하는 점을 이번 세션 이후에
곰곰히 파헤쳐 보았다.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저 세계 너머에는 무었이 있을까…?
아름답고 평화롭고 우아한 세계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름 결론을 내려 보았다.
지금까지 “나”라고 생각해온
생각 그 자체는 허구이며 실체가 없다.
고로
“나”는 없다
그래서 무아(無我)인 것이고
이것을 제대로 정리하고 터득한 사람을 불가에서는
아라한 이라고 한다.
그러나 진정한 나는 있다.
성경속에 있는 구절이 생각이 난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여기서 말하는 진리는 과연 무었일까
그런건 어디에 가면 만날수 있지?
서울에 있나?….
대전에 있나?…
하지만 알듯도 하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내 안에 있음를…
부디 이 세션이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만날수 있게
도와 주고 안내 할수 있는 초석이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다시..
이글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삶은
무었일까…?
감자? 고구마?
생각이 생각에게 물어보면 답이 나올까..?
그저…
오직 모를뿐…!!
통화하는 순간부터 머리와 목을 치던 조임이 스르르 이완됐던 온달님. 기운이 잘 잡혀있고 순수해서 머리가 아프지 않은 분이다. 나는 이제 상대가 어떤 학교나 직장에 다녔고 무슨 일을 했는지, 성별과 나이, 나와의 관계나 보낸 시간 등이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내 몸이 공명으로 먼저 반응한다. 그 공명을 따른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이런 순수한 분들이 아니면 내 에고가 윙윙 방어태세를 갖추며 기운이 머리로 뻗쳐서, 머리가 쪼개질 것 같이 아프다.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미.용.사.고로 정화하면서, 다양한 파장에 대한 수용성을 키워가야지. 균형이 잘 잡힌 튼튼한 사람이 될테야♥️
호흡과 유도명상으로 잠재의식 상태로 진입했다. 나의 홀로그램을 띄워보았다. 어깨가 둥글고 퉁퉁한 내 모습이 나타났다. 허름한 흰색 티셔츠에 요새 매일 입는 품이 큰 겨자색 통바지를 입고 축 처져 있는 나. 눈빛이 슬프다. 표정도 울적하다. ‘아, 싫다’하고 그런 모습의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잠시 올라왔지만, 그런 모습의 나로 그냥 두기로 했다. 아 나는 나를 그렇게 인식하고 있구나. 나의 자아상이 그렇다는 걸 깨달았다.
내 목에는 거칠고 둥근 까만 구슬모양의 에너지체가 윙윙 돌아가고 있었고 내 가슴에는 잔잔히 파도치는 밤바다가 있었다. 밤바다는 아주 큰 슬픔의 바다. 외로움의 바다였다.
나의 어린시절로 갔다. 5-6살때의 나는 어린시절 살던 집 거실에 해를 등지고 혼자 앉아 있다. 외롭고 쓸쓸하다.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 말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 외로움과 슬픔은 어디서 왔을까. 다시 한 번 그 아이에게 플러그 인을 해 화면을 띄웠다.
내 전생의 풍경. 아무도 없는, 별빛조차 너무나 멀고 가물거리는 까만 우주를 혼자 바라보고 있다. 나는 사랑하는 존재들을 모두 잃고 자책하고 있다. 아주 많이 외롭고 슬프다. 아무도 없는 내 보라색 고향별에 앉아 텅 빈 우주를 슬프게 바라보고 있었다. 눈물이 줄줄 흘렀다. 울음이 에너지가 돼 내 입술께에서 멍울져 차오르는게 느껴졌다. 하지만 입밖으로 터지지 않았다. 그 곳에는 말할 이가 아무도 없었으니까. 슬픔을 나눌 존재조차 없었으니까.
나는 나의 고향별에서 제사장이었다. 우주전쟁 전에 내가 일하던 곳은 신의 말을 기록하고 저장하고 가르치고 토론하는 그리스 시대의 라이시움 같은 곳이었다. 다들 진실되게 신의 말을 다루고 토론하는 열띠고 활기찬 곳이었다. 하지만 우주전쟁 전 분열이 일어나고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어느 쪽의 편도 들지 못한 나는 안타까워하기만 했다. 다들 전쟁을 하러 떠났고 나는 무엇도 못한채 소중한 동료들을 그저 떠나보냈다. 모두 죽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나를, 어떤 편도 들지 못한 나를 나는 끝없이 책망했다. 홀로 앉아 텅빈 우주를 보며 소리없는 울음을 울었다.
눈물이 터져나왔다. 많이 울었다. 내 가슴의 밤바다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어디로 가는지 지켜보았다. 땅으로 갔다. 나무와 꽃을 키웠다. 먼지를 씻어내고 잎과 뿌리를 촉촉히 적셔주었다.
‘neutral해 지셨나요?’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받았다. 내 감정을 충분히 느껴 해소하도록.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상태가 되었는지 여러번 물어보셨다. 나는 슬픔을 계속 조금 쥐고 있었다. 남겨두고 싶어했다. 내 슬픔과 외로움은 오로라빛 남색이었다. 슬픔의 조각은 세모모양이었다. 그것들이 내 손에 쌓여 있다가 뭉글뭉글 형태를 잃어가며 손에서 흘러 내려 자꾸 자꾸 비가 됐다.
비가 그치지 않자 온달님이 물어보셨다.
“왜 슬픔을 남겨 두나요?”
“저처럼 슬픈 존재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싶어서요.”
“슬픔을 이미 경험했으니 감정은 남겨두지 않아도 됩니다. 경험만으로도 슬픔을 공감할 수 있어요.”
이 가이드가 정말 도움이 됐다. 아 슬픔을 남기고 그러쥐고 있지 않아도 되는구나. 남은 조각을 모두 비로 흘려보냈다. 난 비를 좋아한다. 날이 개더니 맑아졌다. 터키색 푸른 바다에 태양이 높게 떴다. 태양이 말했다. “너를 사랑한다.” 라고.
그리고 목구멍의 까만 구슬에 프로젝터를 연결했다.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말할 사람이 하나도 없는 깊은 슬픔. 눈물이 또 차올랐다. 역류하는 오물처럼 슬픔이 입가로 치고 올라왔다. 충분히 슬퍼하세요. 가이드를 계속 받았다. 목구멍의 울퉁불퉁하고 거친 검은 구슬이 휘휘 돌아가며 까만 돌가루가 우주로 날리기 시작했다. 돌가루는 우주 전체에 나처럼 말할 곳 없고 외로운 존재들에게 흩뿌려졌다. 그리고 내 목의 돌가루가 그들에게 말을 걸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까만 돌은 빙빙 돌며 점점 작아지더니 드디어 사라졌다.
그리고 슬픔 하나만으로 만들어진 길쭉하고 축축한 내가 갑자기 수천 수만개의 다차원 조각으로 팟 하고 순간 쪼개졌다. 다차원의 나선형 형태로 쪼개졌고, 각 조각은 내 모든 차원의 생의 살아있는 순간이었다.
“나는 모든 것이다. 모든 순간이 나다.”
근원의 빛이 말했다. 나는 비로소 내가 어떤 존재인지 온 존재로 느꼈다. 나는 슬픔도 기쁨도 아니며, 전생의 나도 이생의 나도 아니다.
5-6살의 아이에게 다시 돌아왔다. 나는 웃고 있었다. 햇살 가득한 창가로 달려나가 베란다의 꽃들을 만지며 헤헤헤 웃고 있었다. 엄마가 키운 예쁜 꽃들. 아이는 장난스럽고 해맑게 웃었다. 빛이 내 몸을 감싸더니 내 세포 하나하나를 빛으로 물들였다. 내 뇌세포가 모두 조이고 닦이고 깨끗하게 변화됐다. 내 유전자 원소 조각 하나하나가 빛으로 복구됐다. 원래의 순수한 상태로.
천천히 호흡으로 다시 지금으로 돌아왔다. 세션 전에는 목이 퉁퉁 부어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목소리가 나왔다. 물먹은 솜같이 무거웠던 몸이 가뿐해졌다. 목이 말랐다.
나는 모든 것이 되었다. 나는 모든 순간이 되었다. 나는 수백만가지 순간의 합일뿐이었다. 딱딱하고 정해진 형태의 나는 더 이상 없었다. 아주 많이 겸허해졌다. 편안하고 neutral해졌다.
정말 아름다운 세션이었다. 어렵게 오래 힘써서 간접적으로 3차원의 방식으로 휘돌며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다차원에서 접근해 세포 하나하나까지 순간 팟 하고 변화를 만드는 치유법이구나 깨달았다. 내 영혼이 느끼고 알았다.
백남준의 작품들이 모두 가슴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를 아주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 수많은 형태로 모으고 해체시키는 움직이는 화면들로 이루어진 그의 작품들. 컨셔스 코딩 덕분에 백남준과 영혼으로 이어졌다.
나는 늘 프랙탈 구조의 작품들을 좋아했다. 특히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들. 영화 The Hours.
우주 모든 존재의 몸(영체든 물체든) 속 기관, 장기, 세포, 유전자는 모두 프랙탈 형태로 돼 있다. 우리는 프랙탈의 존재다. 시간 역시 절대로 일직선상으로 흐르지 않는다. 순간의 연속일 뿐이다.
온달님은 생생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의 소유자다. 데굴데굴 까르르 굴러가는 시냇물의 매끈한 돌맹이 같고, 우주의 반짝이는 반딧불이 같은 씨앗이다. 땅을 뚫고 나오는 강력한 새싹의 힘. 여리고 맑은 새싹. 누구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힘을 가진 분이다. 그런분이 프랙티셔너로 이 늙은 영혼의 머나먼 잠재의식 여행과 치유를 가이드해 주셔서 편안하고 맑게, 개운하고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와 좀 더 깨끗하게 잘 살아가게 됐다. 연신 감사를 드리자 말하셨다.
“아까 빛의 존재가 수리야님에게 이야기 했잖아요. 누군지 알아요?”
내가 말했다. “신이요?”
온달님이 말했다. “수리야님 상위자아에요.”
심장이 쿵쾅대고 온 몸이 우웅~ 울렸다. 행복에 휩싸였다.
“제가 한 거 아니고, 수리야님이 다 하신거에요.”
정화에 끝이 있을까? 합일은 있을까?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정화할 것들이 계속 찾아오지만, 끝이 있다는 확신이, 아니 그것이 진실이라는 걸 온 몸으로 느꼈다. 시작이 있으니 끝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또 시작이 있을 것이다. 이 영원한 순환. 무한한 우주. 신의 놀이터에서 뛰노는 우리는 행복한 신의 어린아이다.
마음 공부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곳에서 정말 마음 따뜻한 분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정말 아낌 없이 서로에게 마음을 나누는 그런 분들.
한 분 한 분이 세상을 밝게 비추고 계시는 듯.
난 아직 갈길이 멀고, 배움은 끝이 없다.
넘어지고, 깨지기를 반복하던 시기가 지나고 나니 시간은 흘러 흘러 20년의 시간이 지나가 있었다.
방황하던 시기도, 행복했던 날들도 너무나 많았다.
여전히 나는 내 길 위에서 방황을 하고 있었고, 그 길을 이제야 조금은 어렴풋이 따라 가는 중이다.
뜻이 닿아서 일까 또 다른 문들이 조금씩 내게 열리고 있고, 엔젤 같은 그런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하나 둘 내밀어 주신다.
난 지금 나의 길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몇 년 째. 나의 소명이 궁금했고,
같은 메세지들을 얻었다.
밝게 비춰 남들에게 희망과 힐링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자.
마치 신의 계시 처럼 내게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 듯.
어느 날 자고 일어나 모임의 글을 읽다가 접하게 된 ‘Conscious Coding’.
주저함 없이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라는 걸 바로 알아 차렸다.
다른 세션에서 한 번 뵌적이 있던 온달님.
순수한 아이 같은 미소가 매력적이었던 그분이라 더 망설임 없었을지도.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세션은 그야 말로 내게 조금은 충격적이고, 신선했다.
세션이 끝난 며칠 간 그 두시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이 마치 꿈속에서 일어났던 것 처럼 띄엄띄엄 기억이 잘려져 있었다.
그러다 며칠이 지나면 어떠한 계기로 기억이 돌아 오기도 하는 현상도 있었다.
내가 이 세션을 받고 싶었던 건 몇 년째 나의 길을 찾고 있는 나의 앞날이 궁금해서였다.
잘 하고 있는지, 잘 가고 있고, 뭔가 희망의 메세지를 받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세션이 시작되자 온달님께서는 내가 지금 ‘번아웃’의 상태에 있다고 말씀 하셨다.
이번 세션에서는 ‘내가 왜 번 아웃의 상태가 되었는지’에 대해 알아 보기로 했다.
그리고 과거의 기억들이 툭 튀어 나왔고, 그 기억들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작업들을 했다.
온달님의 가이드에 따라 명상 상태로 들어갔고, 잠재의식으로 빠져드는 듯한 몽롱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눈을 감은 뒤에 나는 어떠한 숲속에 있었다.
그 곳에는 한 6살 정도 되어 보이는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를 보자 마치 나 자신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온달님께서는 그 아이가 나를 응원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하셨다.
잠시 후 내 몸 밖으로 성격등 여러 면에서 나와 같은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띄워 보라고 하셨다.
흐릿한 어떠한 형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뚜렷하지 않았고. 점점 뚜렷해지는 듯.
그 홀로그램은 목각 인형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심장 약간 아래쪽에 파란 빛이 나오고 있었다.
홀로그램에서 나오는 그런 빛들은 치유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왜 그런 빛이 나오는지 그리고 그 빛에 대한 나의 감정을 떠 올려 보라고 하셨다.
처음에 나왔던 감정이 ‘아픔’ 이었던 것 같다.
그 감정과 연결 된 장면을 떠 올려 보라 하셨는데 어릴 때 장면이 떠 올랐다.
눈물이 쏟아졌다.
온달님께서는 여러 작업을 위해 계속 가이드를 하셨고, 잠시 후 머리에서 발끝까지의 천천히 스캔을 하면서 기억들의 조각을 모아 가슴으로 가져 오라고 하셨다.
그리고 반대 되는 장면과 그 기억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합쳐 보라고 하셨다.
두 개의 검이 나타났고, 그 검이 합쳐 지면서 번쩍이며 광이 나는 칼날이 있는 마치 ‘엑스칼리버’와 같은 검으로 바뀌었다.
그 검을 목각 인형에 가져 가자 한 꺼풀이 벗겨지는 듯 하며 만화 캐릭터 같은 모습을 한 소녀가 나타났다.
이런 과정으로 몇 번 진행되는 동안 떠 올려지는 장면은 깊숙이 묻어 둔 과거의 기억들이었고, 비슷한 작업을 해 나갔다.
세션이 끝나기 전 마지막에 또 한 번의 목각 인형이 나타났다.
목각 인형이 나올 때 마다 온달님은 놀라움을 느끼셨던 듯하다.
내가 너무나 억누르고 살아서 경직된 삶을 살고 있었다고.
마지막에 등장한 또 다른 목각 인형의 홀로그램은 더욱 충격적이었던 듯.
관절이 꺾여 있고, 눈,코, 입이 없었다.
나의 삶의 무게가 너무나 컸기 때문에 그런 모습으로 나왔다고 하신다.
그리고 본인이 얼마나 힘든지 미쳐 나 자신은 알아채지 못한 채로 살아 왔다고.
누군가 인형 뒤에서 쏘아 대고 있는 것 처럼 레이저 광선 같은 몇 가지 색의 빛이 몸의 여기 저기에서 쏟아져 나왔다.
역시 동일하게 기억의 조각들을 모으는 작업들을 하면서 치유를 하고, 나의 현재 모습의 홀로그램을 만나게 되었다.
그 홀로그램도 문제가 보였고, 같은 작업을 하고. 모든 세션이 마무리 되었다.
온달님께서도 마지막에 함께 눈물을 흘리셨다. 이 세션을 하는 동안 나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머리속의 생각들을 읽어 내시는 것 같았다.
세션 중간 중간 ‘어떻게 아셨어요?’ 라고 여쭤 보면 보이고, 느끼신다고.
그 모든 세션은 나의 상위자아가 이끌어 왔던 것이라고 말씀 하신다.
중간 중간에 ‘neutral 해 지셨어요?’ 라고 물어 오셨다.
처음 그 질문에 내가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그냥 느낌으로 알 것 같았다.
마지막 단계에서 내게 해 주고 싶은 메세지가 있는지 물어 보셨다.
갑자기 단어들이 떠 올랐다.
‘미안해, 사랑해, 수고 했어. ‘
눈물이 마구 흘러 내렸다. 온달님께서는 ‘알아 주지 못해서 미안해’ 라고 전달을 하라고 하셨다.
신기하게도 내가 ‘미안해’를 떠 올렸을 때 나에게 그런 마음이었는데.
내가 누군가로 부터 듣고 싶었던 말이었던지 모르겠다.
며칠 전 아들이 내게 ‘엄마가 정말 고생 많이 하셨지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라는 말을 했을 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었다.
세션을 받고, 아들로 부터 위로를.
그리고 내 상위 자아가 나에게 던져준 마지막 메세지는 ‘일단 한 번 해 봐.’ 였다.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늘 생각만하고, 선뜻 용기 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것인지.
그 메세지에 웃음이 터졌다.
온달님께서 말씀 하시길 ‘이미 필요한 것들은 다 주어졌대요.’ 하셨다.
그 말씀이 너무 감사했다.
나는 벌써 부터 움직였어도 좋았을텐데 왜 그리 용기를 내지 못했을까.
온달님께서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너무나 나에게 찰떡 처럼 맞는 일이라고 하셨다.
이건 아주 오래 전 부터 여러 분야의 분들로 부터 들어 오던 말.
이것이 나의 굴곡 있던 삶에 스며들어 있어서 잊고 살았던 것인지.
어쨌든 세션 중간에 눈을 나도 모르게 떴는데 우주 먼지들이 뭉쳐서 마치 올챙이 알 처럼 뭉쳐있는 말캉말캉한 뭔가가 공중에 floating 하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씩 움직이더라. 세션이 끝나고나서 한 참을 그것이 보였는데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 했고, 두통도 좀 있었다.
그리고 금새 회복은 되었다.
물과 죽염을 챙겨 먹으라고 하셨다. 일주일간은 세션의 영향을 받으니 피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신 듯.
그 날은 정말 끝나고 몇 시간 내리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개운하더라.
미래로 나아가 보려 했는데 과거의 작업으로 발도 담그지 못했다.
앞으로 몇 차례 더 온달님께 세션을 받으려고 한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나의 심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몇 년 뒤의 계획이 마음에 조금씩 일고 있는 듯 하다.
나의 삶을 바꾸는데 내가 중심이 되기로 했다.
너무 나를 돌보지 않고, 당연시 했던 것들에 대해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해 주고 있다.
며칠 전에도 들었던 메세지.
고차원의 영혼은 이미 준비 되어 있고, 이 생애에 온 이유도 같은 이유라고,
알듯 알지 못할 듯 하면서도 지금까지 살아 오며 많은 분들로 부터 들어 왔던 이야기나 반응들을 되돌아 보며 그 이유를 알게 된듯하다.
전생에도 난 이런 수양을 하며 남을 도왔다는 메세지도. 이 생애에서도 나는 나를 알아 주지 않았지만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는…
세션을 했던 날 밤에 새벽에는 잠이 깨어 따뜻한 에너지를 여러곳으로 보내었다.
몸이 점점 뜨거워 짐을 느꼈다.
운명은 정해져 있던가..
운명은 내가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나는 이 길을 왜 지금 살고 있는 길을 택했던가.
에 대해 요즘 생각을 많이 해 봤다.
결국 그로인해 사랑하는 아들을 만났고,
긴 삶 속에서 나는 이 지구에 온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배우고 가야할 숙제였던거야.
센션 중간에 온달님께서는 내가 지금 서 있는 땅은 말랑 말랑 하다고 하셨다.
그 만큼 안정되지 못한 상태였던걸 깨달았다.
나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정말 나 자신을 정말 돌보며 살아야 할 때인 것 같다.
한 막이 끝났다고, 몇 달 전 아니 1년 전 부터 숫자로 내게 신호를 보내는 이유를 새벽에는 조금 알 것 같았다.
새로운 길을 가야한다는 신호인데..
아직도 나는 그 길이 무엇인지 잘은 모르겠다.
나의 몇 년 뒤의 미래가 너무나 기대되기도 하고. 1년 뒤의 나의 모습이 기대가 되고, 설레고.
블루벨님 말씀 대로 일단 시작하면 길이 하나 둘 펼쳐질거야.
약간의 용기만이 내가 필요한 것.
마음 공부는 끝이 없고, 나는 깊이는 없지만. 매일 조금씩 알아차리고, 내려 놓고, 정화하고,
그냥 1mm씩만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계속 뭔가 떠 오르면 정화하고, 치유도 하고,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온달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5월 중순쯤 온달님께 컨셔스 코딩 세션을 받았습니다.
후기를 일찍 남기고 싶었는데 갑자기 여러 가지
처리할 것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된 상태라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4월~5월에 성공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돈이란, 성공이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정말 진심으로 난 그것을 원하고 있는지
나의 마음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성공하면(부자가 되면) 남에게 욕먹는다는 생각이 자꾸 올라와서
남의 에너지를 안 받고, 눈치를 보지 않고
성공하고 싶었고 이런 생각을 가진 상태에서 세션을 받았습니다.
초반에 나라는 사람을 떠올려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어서 힘들었습니다.
평소에도 나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게 좀 어려웠는데
온달님께서 차분하게 유도를 해주셔서
저의 6살~7살, 11살~12살, 14살~16살 때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저의 아버지의 모습이 자주 잡혀서
왜 나의 세션에 아버지가 나오는 건지 궁금했는데
세션을 받으면서 알게 된 건 성공과 돈에 관련된 신념은 아버지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눈치채라고 나왔던 것입니다.
영상에서 아버지는 저에게 “돈은 자신감이다”라는 말을 해 주셨는데
살면서 직접적으로 아버지한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세션으로 아버지의 신념을 알게 되니까 기분이 많이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학생 때 집안 형편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자신감이 바닥을 찍은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돈 없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수치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끼게 되니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울고 싶지 않았고 슬픈 감정을 깊게 알고 싶지 않았는데
온달님께서 이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안아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항상 전 무언가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롭고 싶었습니다.
이번 세션으로 저의 무의식 속에 있는
성공과 돈이라는 파일을 용기 내서 열었습니다.
어릴 때(어쩌면 태어나기도 전에) 아버지가 남긴 기록들을 나 자신이 작성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지금은 초기화시켜서 새롭게 저의 색깔과 느낌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온달님의 세션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